방송인 최은경, 23년 만의 새로운 도전
방송인 최은경이 또 한 번 멋진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23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둥지에서 제2의 전성기를 준비 중입니다.
최은경은 4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02년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옮긴다”며 린브랜딩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그동안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도와준 전 소속사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그녀의 진솔한 마음이 엿보였습니다.
“요즘 너무 자주 울컥해요. 갱년기인가 봐요.
아직도 해결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난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준비 중이에요. 기대해주세요~”
그녀 특유의 솔직함과 따뜻한 말투는 팬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최은경은 베이지 컬러의 타이트한 상의를 입고 단정하게 정리된 단발 머리로 성숙한 아름다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눈빛에서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각오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 또한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3년 만의 변화, 정말 멋져요”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변화는 항상 용기 있는 사람의 선택이죠!”
“최은경 씨다운 멋진 결정”
등 수많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최은경은 13년간 박수홍과 함께 진행한 MBN 대표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근 하차했으며,
후임으로는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합류해 새로운 시즌을 이끌 예정입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새로운 시작은 아름답습니다.
최은경의 당당한 새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